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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주일설교#가장큰계명#마가12:28-34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62
  • 20-10-24 00:03

2020111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가장 큰 계명 The Greatest Commandment

마가복음 Mark 12:28-34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And one of the scribes came up and heard them disputing with one another, and seeing that he answered them well, asked him, “Which commandment is the most important of all?”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Jesus answered, “The most important is,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신 것이요

And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The second is this: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other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하신 말씀이 참이시니이다.

And the scribe said to him, “You are right, Teacher. You have truly said that he is one, and there is no other besides him.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And to love him with all the heart and with all the understanding and with all the strength, and to love one’s neighbor as oneself, is much more than all whole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And when Jesus saw that he answered wisely, he said to him, “You are not far from the kingdom of God.” And after that no one dared to ask him any more questions.

예수님과 유대교 지도자들 사이의 논쟁 12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오늘은 그 아홉 번째로, “어떤 서기관”(a certain scribe)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서기관”(scribe)은 그 히브리어 “soper”의 뜻은, “기록된 말씀,” “기록,” 그리고 기록하는 자등입니다.

헬라어는 grammateus인데, 기록된 말이라는 뜻의 gramma에서 왔습니다.

서기관은 그 직책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자들입니다. 신약시대 서기관들은 중류 계급의 전문인들이었습니다.

이 서기관은 먼저 예수님께 와서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세를 주었느냐?”(마가복음 11:28) 따지던 세 그룹들, 곧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 중 한 그룹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열 번째 논쟁의 당사자가 서기관들입니다. 메시야는 다윗의 자손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에 대하여 주님께서 반박하십니다.

그리고 열한 번째 논쟁에서 주님께서 서기관들을 삼가라하셨습니다. 이러고 보면, 열 두 개의 논쟁들 중에 적어도 네 개의 논쟁들에 구체적으로 서기관들이 등장합니다.

이 네 가지 중에 하나인 오늘 본문의 서기관 한 사람은 그래도 순수함이 돋보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모세오경 중에서 두 가지 말씀을 들어 대답하셨습니다.

첫째는 신명기 Deuteronomy 6:4-9쉐마”(Shema)에 나오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둘째는 레위기 Leviticus 19:18에 나오는 이웃 사랑입니다.

이에 대하여 그 서기관은 주님을 옳다고 인정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이해를 덧붙였습니다. 주님께서 그가 지혜가 있다고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내용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1

11:1-11

호산나!

누가 19:39-44 바리새인들

2

11:12-14

무화과나무 저주

암시. 열매 없는 자들

3

11:15-19

성전 청결

강도들

4

11:15-26

무화과나무 죽음

용서의 열매 없는 자들

5

11:27-33

누구의 권위로? 세례요한의 세례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

6

12:1-12

포도원 농부의 비유

암시. 유대인 지도자들

7

12:13-17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

8

12:18-27

부활 논쟁

사두개인들

9

12:28-34

가장 큰 계명?

서기관 한 사람

10

12:35-37

다윗의 자손?

서기관들

11

12:38-40

서기관들을 삼가라

서기관들

12

12:41-44

과부의 헌금

여러 부자들

그가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고 말씀해 주신 이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사실 이 한 명의 서기관 이후에 나오는 세 개의 논쟁은 예수님께서 내리신 평가들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 지도자들의 공격은 사실상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2:28-34로 마지막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그들은 항복을 하고 만 것입니다.

더 이상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써 덫에 걸리게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지혜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간계를 다 꿰뚫고 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서기관을 통하여 결국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모든 계명 중에 첫째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입니다.

이것은 십계명을 총정리 한 것입니다. 십계명은 모든 계명을 열 가지로 압축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께서 대답하신 것은 모든 계명의 핵심을 잘 짚어 정리해 주신 것입니다. 이로써 성경을 기록하고 가르치는 전문가인 서기관의 입을 완전하게 봉쇄하신 것입니다.

이제 본문을 묵상합니다.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And one of the scribes came up and heard them disputing with one another, and seeing that he answered them well, asked him, “Which commandment is the most important of all?”

어떤 서기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바리새인들 중에 니고데모가 있었던 것처럼, 그도 그들 서기관 그룹에서 차별된 사람입니다.

니고데모

어떤 서기관

요한복음 3:1-21

마가복음 12:28-34

그 사람의 질문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한 3:2)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마가 12:28)

예수님의 대답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 3: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 12:29-31)

그 사람의 변화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요한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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