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성도를 온전하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

11-15#주일설교#서기관들삼가라#마가12:38-40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52
  • 20-11-08 08:47

20201115

금문교회 주일예배 GGPC Sun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서기관들을 삼가라! Beware of the Scribes!

마가복음 Mark 12:38-40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And in his teaching he said, “Beware of the scribes, who like to walk around in long robes and like greetings in the marketplaces.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And have the best seats in the synagogues, and the places of honor at feasts.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하시니라.

Who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pretense make long prayers. They will receive the greater condemnation.”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보십시오. 온 세상이 추수의 황금물결로 덮였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똑같은 모양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에는 사랑과 따뜻함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경고와 비판이었습니다.

죄인들과 가난한 자들, 슬픔이 많은 자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강자로 군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억누르고 그들의 생활비를 빼앗는 자들에 대하여는 날카로운 비판을 하셨습니다. 세례요한도 헤롯과 그들의 일파에 대하여는 독설을 날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바리새인들”(Pharisees)사두개인들”(Saducees)에 대한 비판이 많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특히 서기관들(Scribes)을 겨냥하셨습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11-12장에 나타난 열두 가지 논쟁 중에 열한 번째입니다.

본문

내용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

1

11:1-11

호산나!

누가 19:39-44 바리새인들

2

11:12-14

무화과나무 저주

암시. 열매 없는 자들

3

11:15-19

성전 청결

강도들

4

11:15-26

무화과나무 죽음

용서의 열매 없는 자들

5

11:27-33

누구의 권위로? 세례요한의 세례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

6

12:1-12

포도원 농부의 비유

암시. 유대인 지도자들

7

12:13-17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

8

12:18-27

부활 논쟁

사두개인들

9

12:28-34

가장 큰 계명?

서기관 한 사람

10

12:35-37

다윗의 자손?

서기관들

11

12:38-40

서기관들을 삼가라

서기관들

12

12:41-44

과부의 헌금

여러 부자들

예수님께서 서기관들을 경계하라고 하셨습니다. 서기관들은 성경의 전문가로서 선생”(teachers)을 자처했습니다.

이들은 가르치는 것스스로 행하는 것사이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바깥으로 가르치는 것과 속으로 행하는 것이 전혀 일치하지 않습니다. 말은 하지만 스스로 행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찍이 바리새인들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계하신 바 있습니다.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하시니.

And he cautioned them, saying, “Watch out.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and the leaven of Herod.”

마가복음 Mark 8:15

마태복음에서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Jesus said to them, “Watch and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and Sadducees.”

마태복음 Matthew 16:6

그러니까, 바리새인들, 헤롯, 그리고 사두개인들에 대하여, 그들이 누룩곧 그들의 교훈”(teaching)을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그들은 그 가르치는 것과 그 실시하는 행위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겉과 속이 달라, “위선자였기 때문입니다.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And in his teaching he said, “Beware of the scribes, who like to walk around in long robes and like greetings in the marketplaces.

서기관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닙니다. 긴 옷은 특징은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결코 실용적인 옷이 아니지요.

옷이 날개라 하지 않습니까? 옷으로써 그 사람의 신분과 사역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서기관들은 옷으로써 그들 내부의 부정을 덮었습니다. 이 경우 긴 옷은 사역의 필요에 따른 것이 아니라 거짓을 감추기 위한 위장입니다.

서기관들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찾아가서 문안하는 대신, 사람들이 와서 인정해 주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기에 목이 말랐습니다.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And have the best seats in the synagogues, and the places of honor at feasts.

서기관들은 회당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합니다. 회당은 성경을 배우고 예배드리는 자리입니다. 여기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스스로 거룩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서기관들은 잔치에서 윗자리를 원합니다. 잔치 집은 주인이 있습니다. 주인이 자리를 정합니다. 그런데 서기관들은 스스로 높은 자리에 올라갑니다.

예수님의 비유를 기억하십니까? 잔치 집에 갈 때는 낮은 자리를 찾아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앉으라!” 하리니, 그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But when you are invited, go and sit in the lowest place, so that when your host comes he may say to you, “Friend, move up higher.” Then you will be honored in the presence of all who sit at table with you.

누가복음 Luke 14:10

주인이 와서 올라앉으시지요하는 것이, 스스로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가, “미안하지만 내려가 주십시오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3장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sit on Moses’ seat. So do and observe whatever they tell you, but not the works they do.

마태복음 Matthew 23:2-3a

말과 행위가 다른 자들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사람 모세처럼 행세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For they preach, but do not practice. They tie up heavy burdens, hard to bear, and lay them on people’s shoulders. But they themselves are not willing to move them with their finger. They do all their deeds to be seen by others. For they make their phylacteries broad and their fringes long. And they love the place of honor at feasts and the best seats in the synagogues. The greetings in the marketplaces and being called rabbi by others.

마태복음 Matthew 23:3b-7

이처럼 옷으로 치장하고, 마음으로 하지 않는 위선자들입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하나님의 인정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대단히 인본주의적인 인간들입니다.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하시니라.

Who devour widow’s houses and for a pretense make long prayers. They will receive the greater condemnation.”

이상 마태복음의 경고에 더하여, 마가복음은 서기관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것을 지적합니다. 목양을 해야 하는 대상에게서 재물을 탈취하는 것입니다.

이미 앞서 나는 에스겔 34장에 나타난 바, 거짓 목자들을 심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시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Son of man. Prophesy against the shepherds of Israel. Prophesy, and say to them, even to the shepherds. Thus says the Lord God: A, shepherds of Israel who have been feeding yourselves! Should not shepherds feed the sheep? You eat the fat. You clothe yourselves with the wool. You slaughter the fat ones. But you do not feed the sheep.

에스겔 Ezekiel 34:2-3

목자들이 맡은 양은 자기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