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성탄일아침예배#그의 여종의 비천함을#누가1:46-55
- 작성자 : pastor
- 조회 : 441
- 20-12-22 23:55
2020년 12월 25일
금문교회 성탄일 아침예배 GGPC Christmas Day Worship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For He Has Looked on the Humble Estate of His [Maid]Servant
누가복음 1:46-55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And Mary said, “My soul magnifies the Lord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for he has looked on the humble estate of his maidservant. For behold! From now on all generations will call me blessed.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For he who is mighty has done great things for me. And holy is his name.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And his mercy is for those who fear him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He has shown strength with his arm. He has scattered the proud in the thoughts of their hearts.
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He has brought down the mighty from their thrones. And he exalted thoese of humble estate.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He has filled the hungry with good things. And the rich he has sent away empty.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He has helped his servant Israel, in remembrance of his mercy.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As he spoke to our fathers, to Abraham and to his offspring forever.
샬롬!
영광 중에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among those with whom is pleased.
누가복음 Luke 2:14
이는 또한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고난을 겪은 중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났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 그 이름의 뜻은 “구원”입니다. 임마누엘, 구원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마리아가 천사의 수태고지를 듣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찬송이며 기도입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는 이유를 도표로 구성해 봅니다.
A chart of the Reason Why My Soul Magnifies the Lord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 낮은 자를 높이시다 | 높은 자를 낮추시다 |
upside down | downside up | |
- to + 그의 여종 His Maidservant |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 |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 | |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 | |
- to + 두려워하는 자들 Those Who Fear Him |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 |
+ to -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 the Proud in the Thoughts of Their Hearts | |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
+ to - 권세 있는 자들 the Mighty | |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
- to + 비천한 자 Those of Humble Estage |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 |
- to + 주리는 자 the Hungry |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 |
+ to - 부자 the Rich | |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
- to + 그 종 이스라엘 His Servant Israel |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 |
- to + 아브라함과 Abraham |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 |
- to + 그 자손[들] His Offspring[s] | |
여기서 “둘레”(doule) 라는 헬라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 말로 “여종”이라고 번역합니다. 신약에 세 차례 나오는데, 누가복음 1:38, 1:48, 그리고 사도행전 2:18에 나옵니다. 모두 누가가 기록한 글에만 나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 여종은 일차적으로 “동정녀 마리아”를 지칭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1:38에서 천사의 수태고지 때 마리아가 스스로를 일컬어 “주의 여종”이라고 했고, 누가복음 1:48에서, 마리아가 그녀의 기도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비천함을 돌보셨다고 할 때 스스로를 그같이 일컬었습니다.
세 번째 사용된 것은 둘레의 복수형 둘라스(doulas)입니다. 베드로가 오순절에 설교할 때 인용한 요엘 2:28-32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Even on my male servants and “female servants,” in those days I will pour out my Spirit, and they shall prophesy.
사도행전 Acts 2:18
오늘 이 마리아는 오순절 때 성령 받은 “여종들”에 비견할 만한 사람입니다. 이미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예언하지 않았습니까?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게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And when Elizabeth heard the greeting of Mary, the baby leaped in her womb. And Elizabeth wa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she exclaimed with a loud cry, “Blessed are you among women, and blessed is the fruit of your womb! And why is this granted to me that the mother of y Lord should come to me? For behold, when the sound of your greeting came to my ears, the baby in my womb leaped for joy. And blessed is she who believed that there would be a fulfillment of what was spoken to her from the Lord.”
누가복음 Luke 1:41-45
엘리사벳의 축복 중에 특기할 것이 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해 주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아멘신앙”을 가진 사람은 복이 있다, 그랬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말씀 그대로 되리라고 믿었습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And Mary said, “Behold, I am the servant of the Lord. Let it b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And the angel departed from her.
누가복음 Luke 1:38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배 위에서 선포한, 우리가 주일마다 묵상하는 그 말씀 그대로 아닙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So take heart, men! For I have faith in God that it will be exactly as I have been told.
사도행전 Acts 27:25
오늘 마리아의 찬가 중에 또한 기억해야 할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열 가지의 사람들이 언급된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써 높여지기도 하고 낮추어지기도 한 자들입니다.
높여진 사람들:
1. 마리아
2. 두려워하는 자들
3. 비천한 자[들]
4. 주리는 자
5. 그 종 이스라엘
6. 아브라함
7. 그 자손[들]
낮추어진 사람들:
1.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
2. 권세 있는 자들
3. 부자
여기서 드러나는 것은, 결국 문제가 되는 것은(what matters) 인간의 질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지으셨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놀랍게도 이것은 사무엘상하에 나타난 주제이기도 합니다. 낮은 자를 높이셨고, 높은 자를 낮추셨습니다.
| 낮은 자를 높이시다 | 높은 자를 낮추시다 |
사무엘 | 어린 사무엘을 높여 대제사장/선지자/사사로 삼으시다 | |
엘리 | | 대제사장 엘리를 낮추어 망하게 하시다 |
다윗 | 어린 다윗을 높여 왕이 되게 하시다 | |
사울 | | 왕 사울을 낮추어 망하게 하시다 |
사무엘하에서 다윗은 추락했으나, 놀랍게도 회복되었습니다. 사무엘상의 패턴이 깨진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회복도 새로운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