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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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성탄주일#하나님의아들#누가22:47-71

  • 작성자 : pastor
  • 조회 : 2,104
  • 19-12-20 17:41

20191222

금문교회 성탄주일예배 GGPC Christmas Sunday Service

조은석 목사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Son of God Who Has Come to the World

누가복음 Luke 22:47-71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crowd came up, and the man who was called Judas, one of the Twelve, was leading them.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he approached Jesus to kiss him. But Jesus asked him, “Judas, are you betraying the Son of Man with a kiss?”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When Jesus’ followers saw what was going to happen, they said, “Lord, should we strike with our swords?”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And one of them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right ear.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But Jesus answere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the man’s ear and healed him.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Then Jesus said to the chief priests, the officers of the temple guard, and the elders, who had come for him, “Am I leading a rebellion, that you have come with swords and clubs?”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Everyday I wasl with you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lay a hand uon me. But this is your hourwhen darkness reigns.”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Then seizing him, they led him away and took him into the house of the high priest. Peter followed at a distance.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And when some there had kindled a fire in the middle of the courtyard and had sat down together, Peter sat down with them.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A servant girl saw him seated there in the firelight. She looked closely at him and said, “This man was with him!”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But he denied it. “Woman, I don’t know him,” he said.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A little after someone else saw him and said, “You also are one of them!” “Man, I am not!” Peter replied.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About an hour later, anotherr asserted, “Certainly this fellow was with him, for he is a Galilean.”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Peter replied, “Man,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Just as he was speaking, the rooster crowed.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The Lord turned and looked straight at Peter.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the Lord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oday,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And he went outside and wept bitterly.

63. 지키는 자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The men who were guarding Jesus began mocking and beating him.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They blindfolded him and demanded, “Prophesy! Who hit you?”

65. 그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And they said many other insultings to him.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At daybreak the council of the elders of the people, both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met together, and Jesus was led before them.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If you're the Messiah,” they said, “tell us!” Jesus answered, “If I tell you, you will not believe me,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And if I asked you, you would not answer.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Bur from now on, the Son of Man will be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God.”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They all asked, “Are you then the Son of God?” He replied, “You say that I am!”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Then they said, “Why do we need any more testimony? We have heard it from his own lips!”

오늘은 2019년 성탄주일입니다.

성탄주일에 보통 읽던 본문이 아니라, 오늘은 예수님께서 잡히심, 베드로의 부인, 그리고 공회에서의 재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본문을 읽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주님의 성탄을 기억하는 주일, 주님께서 사람의 손에 잡히심을 묵상하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오늘 등장하는 주요 인물 중에 가룟유다와 베드로가 있습니다. 상극의 인물들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주님을 배반했다는 데 있습니다.

가룟유다는 무리를 이끌고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 접근하여 키스를 통해 군호를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에워싸고 묶었습니다.

이번에는 베드로입니다.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재판 받으시기 전에 대제사장의 집 뜰에 계실 때, 근처 뜰에서 불을 쬐는 무리들 중에 섞입니다. 여기서 그는 세 차례 예수님을 배반합니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중에 세 차례나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배반했을 때 닭이 울었습니다. 닭소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은 것은. 그것은 예수님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쳐다보셨을 때였습니다. 예수님과 눈이 맞추친 베드로는 비로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는 것은 세상 어떤 사물이 아니라 예수님 당신 자신을 통해서입니다. 예수님의 눈빛이 우리를 보셨습니다. 주님의 눈빛 아래서 우리는 우리의 죄가 드러난 것입니다!

베드로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심히 통곡했습니다.

날이 샜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공회에 끌려가셨습니다. 여기서 공회 회원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우리에게 말하시오!”

마귀가 예수님을 광야에서 만나 세 가지로 시험할 때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예수님께서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나라.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Jesus answered, “If I tell you, you will not believe me, and if I asked you, you would not answer. But from now on, the Son of Man will be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God!”

누가복음 Luke 22:67b-69

간접적이지만 강하고 분명하게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인자는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을 것이다!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They all asked, “Are you then the Son of God?” He replied, “You say that I am!”

누가복음 22:70

예수님께서 그들의 질문을 사용하셔서 대답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께서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많은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사람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나 마르다 같이 극히 소수만 신앙고백을 했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오늘 본분에서처럼 사람들은 물었고 예수님께서 대답을 하셨지만, 진리를 깨닫고 받아들인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천지가 진동하고 햇빛이 가려진 때, 사람들은 놀랐지만, 백부장 같은 소수 이외에는 아직도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을 때, 막달라 마리아 같은 소수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을 계시하셨습니다. 비교적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부활사건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아보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그 부활의 주님을 선포하는 교회가 세워지는 결정적인 동기를 제공했습니다.

오순절 성령님께서 임하셨습니다. 이제 비로소 교회가 세상에 나아가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만천하에 드러냈습니다.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을 지켰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동안 메시아에 대하여 듣고 배운 많은 사람들은 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얻어야 했습니다. 물론 동방박사들이나 들에 자던 목자들이 예수님께 경배드렸습니다. 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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