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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부르심, 내쫓으심, 고치심#마가1'16-34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539
  • 20-01-17 23:49

2020119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부르심, 내쫓으심, 그리고 고치심 Calling, Expelling, and Healing

마가복음 Mark 1:16-34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이 잡힌 후였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The time is fulfilled, and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Repent and believe in the gospel!

마가복음 Mark 1:15

이 말씀을 시작하여 천국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의 소식이 아니라 천국의 소식을 전파하러 오신 것입니다.

본문을 따르면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이 때, 이제 주님께서 세 가지 사역을 하십니다. 제자들을 부르심(calling the disciplines)과 귀신을 내쫓으심(expelling the demons)과 병을 고치심(healing the sick)입니다. 이 세 가지는 마가복음에 기록된 바, 예수님께서 주신 큰 명령 중에 속합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And he said to them, “Go into all th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the whole creation. Whoever believes and is baptized with be sav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will be condemned.

마가복음 Mark 16:15-16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in my name they will cast out demons; they will speak in new tongues; they will pick up serpents with their hands; and if they drink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they will lay their hands on the sick, and they will recover.”

마가복음 Mark 16:17-18

여기서 우리교회 2020년 모토가 나왔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And these signs will accompany those who believe!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의 눈앞에서 그 표적들 중에서 두 가지를 제시하십니다. 곧 귀신을 쫓아내심과(expelling the demons) 병을 고치심(healing the sick)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표적으로 보여주신 사건들입니다.

첫째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열 두 제자들 중에 처음 네 명은 갈릴리 출신 어부였습니다. 먼저 베드로와 안드레를 보셨습니다.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시던 중이었습니다. 바다처럼 펼쳐진 갈릴리 바다를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거기서 제자들을 부르실 목적을 가지셨습니다.

그들은 그물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And Jesus said to them, “Follow me, and I will make you become fishers of men!”

마가복음 Mark 1:17

물고기를 낚던 사람들이 이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 이들은 누구입니까? 물고기를 잡아 집에 들이는 일은 천국비유로 사용하신 것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부르심에서 그 비유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Again,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net that was thrown into the sea and gathered fish of every kind. When it was full, men drew it ashore and sad down and sorted the good into containers but threw away the bad. So it will be at the end of the age. The angels will come out and separate the evil from the righteous and throw them into the fiery furnace. In that plac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마태복음 Matthew 13:47-50

천국은 분리”(separation)입니다. 이 세상에서 이끌어내어 천국으로 파송하시고(placement) 예배로써 영원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rest in worship). 이것이 구원”(salvation)입니다. 이 구원사역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주”(the Savior)이십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제자들의 사역은 이처럼 바다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사명입니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어떻게 주님을 따랐는가 보십시오.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And immediately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마가복음 Mark 1:18

즉각성!(immediateness)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요구되는 가장 귀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셨을 때, 그들은 그물을 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해변을 따라 조금 더 걸으셨습니다. 이 때는 이미 베드로와 안드레가 예수님의 뒤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주님께서 다른 두 명의 어부들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세베대(Zebedee)의 아들들이었습니다. 야고보(James)와 요한(John)입니다. 그들은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즉시 부르셨습니다. 여기도 즉각성!”을 주목하십시오. 주님께서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 됨을 알아보셨고, 지체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오늘 우리들을 부르실 때 지체하지 않으심을 아셔야 합니다.

달구어졌을 때 쇠를 치라!

Strike while the iron is hot!

만사에 때가 있는 법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므로, 우리의 때를 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

그러자 그들도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배에 있는 그들의 아버지 세베대와 다른 일꾼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여기는 아버지와, 배와, 일꾼들을 버렸습니다.

잘 아시지요? 재물이 많은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영생을 얻는 길을 여쭈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Go, sell all t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and come, and follow me!

마가복음 Mark 10:21

그 사람에게는 그 때가 가장 중요한 때, 부르심 받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재물이 많아,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습니다. 그는 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일생 일대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주님 앞에서 물러간 것입니다! 여기서 베드로가 주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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