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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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마가2:13-17#죄인을 부르러왔노라

  • 작성자 : pastor
  • 조회 : 1,464
  • 20-02-07 15:55

202029

금문교회 주일예배

조은석 목사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I Came Not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마가복음 Mark 2:13-17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부자들과 권세 있는 자들을 사귀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병자들과 죄인들을 가까이 두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세리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을 때, 주님께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Follow me!

마가복음 2:14c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말씀하신 자는 세리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두기에 여러 가지로 불리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리는 사회적으로 멸시를 받던 계층이었기 때문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백부장이나 왕족 같은 사람들이 곁에 있으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르셨습니다.

더구나 세리 레위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의 초청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그 집안에는 다른 세리들과 죄인들이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물론 있었는데, 갈릴리 어부 출신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보잘 것이 없었습니다.

식사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무슨 보잘 것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시면서 음식을 드셨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주님의 기쁨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Come to me, all who labo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마태복음 Matthew 11:2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Just so, I tell you, there is joy before the angels of God over one sinner who repents.

누가복음 Luke 15:10

이런 기쁨이 주님께 충만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달랐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Why does he eat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마가복음 Mark 2:16b

함께 먹으면 그와 동류가 되는 줄 알지 못하는가, 그런 질책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업그레이드지향의 본성이 있습니다. 상류사회와 어울리면 상류사회 사람처럼 취급 받는 상식 때문입니다. 집을 고를 때도 비싸지만 고급 지역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데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런 목적이 분명하신 주님이셨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사람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Have this mind among yourselves, which is yours in Christ Jesus, who, though he was in the form of God, did not count equality with God a thing to be grasped, but emptied himself, by taking the form of a servant, being born in the likeness of men. And being found in human form, he humbled himself by becoming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death on a cross.

빌립보서 Philippians 2:5-8

그런데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배우는 대신 비판했습니다. 저들이 어둠에 속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그것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저들과 같은 줄로 알았습니다.

네가 너를 나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You thought that I was one like yourself!

시편 Psalm 50:21b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생과 다르신 것은 성경말씀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upon him while he is near; let the wicked forsake his way, and the unrighteous man his thoughts; le him return to the Lord, that he may have compassion on him, and to our God, for he will abundantly pardon.

이사야 Isaiah 55:6-7

사람은 원수를 갚지만,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십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For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이사야 Isaiah 55:8-9

보십시오! 이 다름(difference)이 곧 우리의 소망”(hope)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인간과 다름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무슨 소망을 품겠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사람에 실망합니다. 상처가 사람에게서 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결국 사람과 다르지 않으시다면 우리는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지금 세리 출신 레위의 집에서 일어난 일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계십니다. 함께 식사하십니다. 그 장면은 오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자세와 사뭇 다릅니다. 팔꿈치로 기대고 거의 눕다시피 한 모습입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같은 패거리라고 치부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사야 55장을 계속합니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For as the rain and the snow come down from heaven and do not return there but water the earth, making it bring forth and sprout, giving seed to the sower and bread to the eater, so shall my word be that goes out from my mouth; it shall not return to me empty, but it shall accomplish that which I purpose, and shall succeed in the thing for which I sent it.

이사야 Isaiah 55:10-11

보십시오. 주님의 기쁨을. 천하 강산이 다 찬송합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For you shall go out in joy and be led in peace; the mountains and the hills before you shall break forth into singing, and all the trees of the field shall clap their hands.

이사야 Isaiah 55:12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Instead of the thorn shall come up the cypress; instead of the brier shall come up the myrtle; and it shall make a name for the Lord, an everlasting sign that shall not be cut off.

이사야 Isaiah 55:13

지금 예수님께서는 세리 레위의 집에서 즐거운 잔치를 벌이고 계십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온 것 아닙니까? 세관에서 레위를 부르셨을 때, 그는 즉시 일어나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는 자기의 집을 열어 예수님과 여러 친구들을 초청했습니다. 보십시오. 다른 세리들도 참석했습니다. 죄인들도 여럿이 왔습니다. 한 사람이 돌아와도 기쁜데, 지금 얼마나 많은 죄인이 돌아왔습니까?

그런데 찬물을 끼얹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주 우리는 중풍병자를 침상채 메고 주님께 나아온 친구들을 배웠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기쁘고 기뻐하셨습니다. 그의 죄를 사해 주셔습니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Son, your sins are forgiven!

마가복음 Mark 2:5b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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