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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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주일설교#가정#마가10:1-16

  • 작성자 : pastor
  • 조회 : 540
  • 20-08-29 21:33

2020830

금문교회 주일예배 Golden Gate Presbyterian Church Sunday Worship

가정 Family

마가복음 Mark 10:1-16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And he left there and went to the region of Judea and beyond the Jordan, and crowds gathered to him again. And again, as was his custom, he taught them.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And Pharisees came up and in order to test him asked, “Is it lawful for a man to divorce his wife?”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He answered them, “What did Moses commanded you?”

4. 이르되,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They said, “Moses allowed a man to write a certificate of divorce and to send her away.”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And Jesus said to them, “Because of your hardness of heart he wrote you this commandment.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But from the beginning of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hold fast to his wife.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And 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So they are no longer two but one flesh.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라

What therefore God has joined together, let not man separate.”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And in the house the disciples asked him again about this matter.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And he said to them, “Whoever divorces his wife and marries another commits adultery against her,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라.

And if she divorces her husband and marries another, she commits adultery.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And they were bringing children to him that he might touch them, and the disciples rebuked them.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But when Jesus saw it, he was indignant and said to them, “Let the children come to me. Do not hinder them, for to such belongs the kingdom of God.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하시고,

Truly, I say to you, whoever does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like a child shall not enter it.”

16.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And he took them in his arms and blessed them, laying his hands on them.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가정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가정. 이것은 축복입니다.

콜롬비아 나병환자 첼리타 할머니는 젊었을 때 결혼을 꿈꾸었지만, 여러 젊은이들이 포로포즈 했지만, 포기했습니다. 치유될 수 없는 병을 안고 누군가의 아내가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여겼습니다.

가정은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것입니다. 이 은혜를 묵상하면서 오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10:1-16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1. 1절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을 떠나 유대지경을 거쳐 예루살렘에 이르는 십자가의 여정을 시작하심을 전합니다. 가시는 중에 무리들이 모였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2. 2-9절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시험하는 장면입니다. 이혼 문제를 두고.

3. 10-12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혼 문제에 대하여 교훈하시는 장면입니다.

4. 13-16절은 아이들에 대한 관계입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의 손에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각각 하나님의 손에서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둘이었지만 이제는 하나입니다. 한 몸입니다. 이것이 결혼의 신비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창조하신 그대로, 하나님께서 가정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정이 갈라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혼은 가정을 쪼개는 것입니다. 이혼은 하나님의 뜻이 거역하는 행위입니다. 이혼은 하나님께 범죄 하는 행위로, 그 결과는 간음입니다. 이혼으로써 십계명 가운데 제7계명을 범하는 것입니다.

오늘 시대에 이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이혼자의 비율이 대단히 높습니다. 여러분이 구글(google) 함으로써 그 통계를 간단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회가 그렇게 교회도 이미 그러니 이혼을 금하는 오늘의 설교는 시대착오(anachronistic message)일까요?

아닙니다. 성경말씀은 시대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어두운 시대의 등불입니다. 시대가 어두울수록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앞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to my path.

시편 Psalm 119:105

오늘날 아이들에 대한 자세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아이들에 대한 대우가 다릅니다. 대개 부촌에서는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금전이 상당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 가난한 지역에서 아이들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촌에서 아이들에게 큰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있는가는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지역에서 아이들이 무시되는 것 또한 고쳐져야 할 일입니다.

첫째로, 부부의 관계입니다.

가정의 기초 단위는 부부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입니다. 결코 동성의 결합이 아닙니다.

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And he left there and went to the region of Judea and beyond the Jordan, and crowds gathered to him again. And again, as was his custom, he taught them.

다시 길 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길은 가버나움에서 예루살렘까지,”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바리새인의 대화는 논쟁”(polemic)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거기를떠나셨습니다. 가버나움입니다. “본 동네로 불리는, 예수님 사역의 중심무대였습니다. 지난 주 설교말씀인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역사를 행했고, 요한이 그를 자기 편에 속하지 않았다고 해서 금지시켰던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그를 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불로 친 소금은 십자가의 고난인데, “너희 안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 하라!” 하셨습니다.

이제 가버나움을 떠나는 길은 예루살렘이 그 목적지입니다. 거기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고,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일정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십자가의 길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길에 유대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무리가 따랐습니다. 가시는 길에 전례대로가르치셨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는 길인데, 주님께서는 하시던 그대로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전부터 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들입니다.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And Pharisees came up and in order to test him asked, “Is it lawful for a man to divorce his wife?”

바리새인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께 접근했습니다. 말씀을 배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을 덫에 걸어 십자가에 죽이려고 계획한 일입니다.

이혼에 대하여 질문했습니다. “옳으니이까?” 그런데 헬라어 본문은 법적입니까?”(lawful) 라고 물었습니다. 즉 율법에 적합한가, 여부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가르침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시험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Is it lawful for a man to divorce his wife?

이들은 옳다!”는 대답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신명기(Deuteronomy)이혼할 때는 증서를 써 주라한 대목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 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When a man takes a wife and marries her, if then she finds no favor in his eyes because he has found some indecency in he, and he writes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and puts it hin her hand and sends her out of his house.

신명기 Deuteronomy 24:1

그리고 유대인의 전통도 이혼가능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What therefore God has joined together, let not man separate!

마가복음 Mark 10:9

하나님을 마주서서 대항하는 일이 가능합니까?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을 사람이 무너뜨리는 행위처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맞서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대답입니다. 그리고 모세오경의 율법을 해설하셨습니다.

이혼할 때 증서를 써 주라는 계명은, “사람의 마음이 완악함으로 주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Because of your hardness of heart he wrote you this commandment.

마가복음 Mark 10:5

사람이 완악할 때 이혼하는 것이며, 이혼하면서 아무런 증서도 주지 않아서, 여자가 거리에 나가게 되는 이중고를 겪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오경은 여자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미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명기 24:1-4에 이미 이 나와 있습니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When a man takes a wife and marries her, if then she finds no favor in his eyes because he has found some indecency in her, and he writes her a certificate of divorce and puts it in her hand and sends her out of his house.

신명기 Deuteronomy 24:1

이들은 또한 미드라쉬탈무드로 의심할 바 없는 대답이 있습니다. 유명한 랍비 힐렐(Hillel, c. 110 BC-AD 10)은 어떤 이유로든지 이혼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밥을 태웠다고 해도. 그리고 랍비 아키바(Akiva, AD 50-135)다른 여자가 더 좋아 보인다고 해도이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이 믿는 것은, “이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들이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여쭈었을까요? 성경에 답이 있는데?

당시에 이혼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던 그룹은 에세네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세속을 떠나 사막에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았습니다. 소위 쿰란 공동체사람들도 에세네 파입니다. 세례요한도 어떤 의미로든지 이들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한쪽으로 몰아세우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적어도 세례요한과 한 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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