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편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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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새벽예배

  • 본문: 잠언 21:7

21일 수요일


잠언 21:7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정의를 행하기 싫어함이니라.


악한 자들의 폭력은 그들을 끌어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정의 행하기를.


Proverbs 21:7. Violence of Wicked Ones


7a

Shod (violence)-

reshaiym (wicked ones)

yegorem (will drag them away).


쇼드 (폭력은)-

레샤이임 (악한 자들의)

예고렘 (그들을 끌어갈 것이다).


7b

Kiy (because)

meanu (they have refused)

laasot (to do)

mishepat (justice).


왜냐하면

그들이 거절했기 때문이다

행하기를

정의를.



Parallelism of Proverbs 21:7




1

2

3

4

A

shod-

reshaiym


B

yegorem


1 & 2

3

4

C

kiy

meanu



laasot

mishepat




Or,




1

2

A

violence of wicked ones

will drag them away

B

because

C

they have refused

to do justice




악한 자들은 폭력을 의지합니다. 그 결과로 바로 그 폭력이 그들을 끌어갈 것입니다. 자기 함정에 자기가 빠진다고 하고, 자승자박이라고 하겠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 본문에 밝히 드러납니다: 폭력을 의지하는 그들이 정의 행하기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폭력을 의지할 때는 정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시소 원리와 같습니다. 사람이 폭력을 택하면 정의를 버리고, 정의를 택하면 폭력을 포기합니다.


정의는 무엇입니까? 미쉬파트. 판결이라고 번역하는데, 하나님의 판결을 함축합니다. 열왕기상 3장에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이 바로 이 “판결”입니다.


그러면 폭력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를 의지할 때 사용하는 “불법”입니다. 소위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 하는데, 이런 속담에 나오는 “주먹”입니다.


폭력은 “언어폭력”을 포함합니다. “태도폭력”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폭력 때문에 희생당하는지요!


그런데 다소간에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의 판결을 의지하지 않는 모든 인생은 결국 폭력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죄의 속성은 폭력입니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전도서 9:3


악이 끌고 가는 것이란 결국 “죽은 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목적지는 죽음입니다.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가 시편 34편입니다.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시편 34:12-14


사울의 창을 피하여 도망하던 그가 아비멜렉의 칼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그의 시가 베드로전서 3장에 인용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칼을 의지하여 예수님을 지키려고 했습니다(요한복음 18:10).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마태복음 26:52


폭력은 악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계속합니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시편 34:21


일평생 무인으로 살았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의지한 것은 칼이나 창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45


악이 사람을 끌어가는 곳은 죽임입니다.

생명을 사랑하십니까? 악을 금하고, 악한 입술과 악한 삶을 버려야 합니다.


저 사람이 먼저 때렸는데요?


자기의 폭력을 정당화하는 발언입니다.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악을 상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마태복음 5:38-39


폭력을 폭력으로 맞서지 말고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 성도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판결하십니다. 최후의 심판을 믿는 성도는 모든 판결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그는 폭력 대신에 정의/판결을 선택합니다. 성령님에 충만한 은혜로써.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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