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믄교회 교인으로 본국귀국한 손형주 양과 손영덕 군 모친이 암투병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난 월요일(9월 7일) 소천했습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 소망으로 유가족 여러분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금문인 여러분께서 기도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영덕이와 형주에게
샬롬!어제 나는 너희 사랑하는 모친이 하나님의 부르심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너무 놀라 믿기지 않았다. 그러나 한편 너희 남매들에게는 얼마나 큰 충격일지 염려되었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하나님의 품에 안겼지만 너희들을 남겨두는 슬픔이 얼마나 심했을지. 그러나 나는 너희 어머니가 믿음으로 구한 모든 것이 자녀들의 삶에 축복으로 남을 줄 믿는다. 태평양을 거리에 둔 관계로
장례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금문교회 성도들과 함께 유가족에게 임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간구드린다. 언제나 믿음의 고향 금문교회가 너희들을 위해 기도함을 잊지 말고 어려운 일이나 기쁜 일에 소식을 나누어 다오. 부활을 믿는 신앙은 죽음과 슬픔을 이기는 법이다. 우리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조은석 목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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