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나와 걷다가, 부엌이 따로 없는 집을 보았다. 대개가 그렇지만, 이 집의 점심도 야외에서 만든다. 나무지팡이를 짚고 나온 주부는 온몸을 크게 흔들며 걸었다. 아름답게 보기로 했다. 눈물이 흘렀지만 아름답게 보기로 했다. 주님께서 그렇게 보신다면 나도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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