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024 송구영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작성자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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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31 06:41
2024-2025 송구영신예배. New Year Welcoming Worship
금문교회. GGPC
조은석 목사. Rev. Eun Suk Cho, Pastor
목회기도. Pastoral Prayer
Revelation 22:10-15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매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And he said to me, “Do not seal up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for the time is near. Let the evildoer still do evil, and the filthy still be filthy, and the righteous still do right, and the holy still be holy. Behold, I am coming soon, bringing my recompense with me, to repay each one for what he has done.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first and the last, the beginning and the end. Blessed are those who wash their robes, so that they may have the right to the tree of life and that they may enter the city by the gates. Outside are the dogs and sorcerers and the sexually immoral and murders and idolaters, and everyone who loves and practices flasehood.
요한계시록 Revelation 22:10-15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희는 2024-2025년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에벤에셀! 오늘 여기까지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예배드리는 저희 모두가 날마다 함께하시는 그 크신 은혜를 생각합니다. 이 시대가 어둡고 심히 악합니다. 선함을 찾을 수 없는 세상입니다. 불의와 더러움이 변하지 않는 세상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가 계속 의롭고, 거룩한 자가 계속 거룩하라 하셨으니, 주여, 저희를 날마다 말씀으로 명하사, 의로움과 거룩함을 따르게 하옵소서. 날마다 성령충만케 하사, 악한 본성을 버리고 선한 주님의 말씀을 택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핍박 받는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써, 악한 세력이 하나님의 도성 교회를 흔들지 못하게 하시고, 거룩한 성도가 시험을 참고 이기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The LORD is My Shepherd
시편 Psalm 23:1-6
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써 오늘 우리가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이날까지 함께하시며 모든 복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시편 2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출애굽이 그 배경입니다.
을로 에크사르!
Lo ehesar!
Not I will want!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Psalm 23:1c
여기서 “을로 에크사르”는 카사르하지 않다!입니다.
카세르(haser). “부족하다!”는 동사입니다. 에크사르! “내가 부족하다!” 라는 말입니다. 여기 부정사 “을로”(lo)가 붙어, “내가 부족하지 않다!”가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특별히 출애굽과 언제나 연결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스라엘이 “부족하지 않음”을 경험한 결정적인 때는 “광야 40년”이었습니다.
인생은 모두가 영적으로 볼 때 광야를 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어린양의 피로써 구원 받아, 과거의 죄와 형벌의 땅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하늘 만나와 반석의 물로써 먹고 마십니다. 구름기둥으로 낮에, 불기둥으로 밤에 우리를 지키십니다.
보십시오. 완전하신 하나님의 목자되심 앞에, 우리가 무엇이 부족합니까?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will not want!
하나님께서 우리 목자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처럼, 우리는 만족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부족함이 없습니다!”는 고백은 어디서 나왔습니까?
세상의 눈으로 보면,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그럽니다. 세상에 어떤 부자가 만족하다고 말합니까?
세상 어디서나 들을 수 있으며, 사람이면 누구나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너는 더 가질 수 있어!
너는 부족해!
너는 더 가져야 해!
더욱이 세상의 물질가치는 계속된 갈증이 그 원리입니다.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기만 하지, 도무지 무얼 내놓는 것이 없습니다.
시인은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곧 진리말씀의 빛에서 자기와 자기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내리는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만족,” “자족,” “감사”입니다.
염려하지 말라! Do not be anxious about your life!
Matthew 6:25a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Keep your life free from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for he has said, “I will never leave you no forsake you.
히브리서 Hebrews 13:5
범사에 감사하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1 Thessalonians 5:118a
그러므로 오늘, 2024년을 마감하고 2025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시편 23편을 읽고,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섰고, 진리말씀의 빛에서 나와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overflows!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이미 우리가 들고 있는 잔이 흘러넘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기름으로 내 머리에 부으셨고, 그 기름이 손에 들려주신 잔까지 채우고 남았습니다.
사명자가 받은 사명이 충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부르고 다시 부르사,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Feed my lambs!
요한복음 21:15e
내 양을 치라!
Tend my sheep!
John 21:16e
내 양을 먹이라!
Feed my sheep!
John 21:17e
주님께서 머리에 부으신 그 사명의 기름이 흐르고 넘쳐서 내 잔을 채우고 넘쳤습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도다.
It is like the precious oil on the head, running down on the beard, on the beard of Aaron, running down on the collar of his robes!
시편 Psalm 133:2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It is like the dew of Hermon, which falls on the mountains of Zion! For there the LORD commanded the blessing, life forevermore!
Psalm 133:3
우리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우리를 따릅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Surely goodness and mercy sha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Psalm 23:6a
이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입니다.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I sha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ever!
시편 Psalm 23:6b
나중에, 죽은 후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받은 영적 생명 기간은 지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The LORD will keep (shamar) your going out and your coming in from this time forth and forevermore!
시편 121:8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호와의 집”은 “천국”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날마다 때마다 교회에 나아와 말씀과 기도와 찬송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사랑”과 하나님의 집 사랑 사이에 “등호”(=)가 붙습니다.
고난과 슬픔이 가득한 2024년을 도리어 은혜 가운데 산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2025년도 예측불허지만 분명한 것은 거기도 고난과 슬픔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날 동안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 그대로, 이제부터 모든 날 동안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I will not leave you or forsake you!
여호수아 Joshua 1:5e
예수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의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수아의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지금부터 영원토록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입을 열어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아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시편 Psalm 150:6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저희에게 복된 날 새해를 허락하시니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은혜로 오늘 저희가 저희가 되었습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호를 날마다 찬송하며, 지금부터 영원토록 찬양드립니다. 주여, 저희가 진리말씀에 서서, 하나님만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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