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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넬라 판타지아

  • 작성자 : pastor
  • 조회 : 8,613
  • 11-12-16 18:36

2011년 콜롬비아 선교음악회를 "300 넬라 판타지아"라고 주제를 내걸었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판타지에'라는 뜻이다. 그 판타지는 모두가 사랑하고, 미움도 사라지고 기다림과 소망이 움트는 나라다. 이사야 선지자가 비전으로 본 그 나라다. 우리는 남미 선교를 주제로 삼은 영화 <미션>에서 오보에 연주로 넬라 판타지아가 흐르는 데 주목했다. 콜롬비아는 정글이 많고, 가는 곳마다 폭포다.


작년보다 오히려 더 추운 것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는 까닭일까? 나이가 들면 매사 몸보다 마음이 한 걸음 앞서기 때문에 마음이 춥고 시린 탓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따스한 모임이 필요하다. 더우기 12월은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 오신 날을 기념하는 때다.


새벽마다 기도한다. 우리교회 부흥하게 해 주시옵소서. 하박국의 기도를 드리면서 비록 열매는 없을지라도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다짐한다. 예언자들의 현실은 언제나 비참했다. 누구라도 반겨 맞지 않았다. 사람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때보다 불편해 하는 때가 더 긴 법이다. 예언자는 하나님 편이니 사람들에게 대개 냉대다.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법칙이 있다. 우리는 우리 소속이 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법칙, 하나님 나라의 소속으로 산다. 그래서 우리 부흥은 물론 세상과 같지 않다. 그래서 북적대지 않아도 조용한 가운데 진정한 찬양의 시간이다. 내일 우리는 콜롬비아 선교음악회로 저녁에 모인다.


오직 주님께서 기뻐 찬양 받으실 것이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이다. 예배인간 우리는 예배에 참여하는 기쁨으로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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